광명동굴 가는길 훨씬 편리해진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1/05 [14:37]
장애인, 유아, 노인 등 교통약자 위한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백재현 국회의원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서 광명동굴 노천카페 구간까지 80m구간에 산책길 및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로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등 수직이동 가능. ○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국회의원(경기광명갑, 국회산업통상자원위)이 광명동굴 진입로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로 입장객수 50만명을 돌파한 광명동굴에 일반 이용객들은 물론 장애인, 유아,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으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총 2500만명의 수혜도가 예상된다. ○ 사업구간은 광명시자원회수시설에서 노천카페 구간까지 약 80m 구간(경사도25°)으로 자원회수시설에서 계단을 이용하여 광명동굴까지 진입하는 관람객들과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계단과 높은 경사가 없는 산책길과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서울 남산의 경우 3호터널 입구에서 남산케이블카까지 운행하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남산오르미’ 설치를 통해 관광객 증가와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광명동굴의 경우에도 이를 설치하여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접근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민선 2?3기 광명시장 시절, 폐광을 문화관광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한 초석을 놓기도 했던 백재현 의원은 “금번 특별교부세확보를 통해 광명동굴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조속히 설치하여 관람객 증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세외수입 확대로 더욱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재현 의원은 지난 10월2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 국정감사 현장시찰 장소를 광명동굴로 추진하여 12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방문하고, 그간 추진된 광해방지사업현황 점검과 내년 준공예정인 가학산 토양오염 사업의 내실있는 진행을 당부하는 등 정부와 정치권에 광명동굴의 국가적 지원 필요성을 환기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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