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 결혼이민자에게 정보화 교육의 동기 부여 및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이다. 이번 본선에는 전국에서 장애인 120명, 고령자 168명, 결혼이민자 120명 등 408명이 참가했다. 고령자 부문은 총 3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제1부문은 75세 이상, 제2부문은 65세~74세, 제3부문은 55세~64세이다. 김쉬현 어르신은 고령자 제1부문에 참가하여 지난 5월 실시된 경기지역예선에서도 금상(1등)을 수상하며 당당히 본선대회에 올랐으며, 본선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으며,‘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상록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컴퓨터반(기초,중급,고급,실전)을 운영중이며, 연간 100여명이 수강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