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삼봉 애플데이

삼봉초등학교는 10월 19일~10월 23일 한 주간 Wee클래스에서 진행되는 ‘둘(2)이 서로 사(4)과 하는 삼봉 제 4회 애플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애플데이는 '학교폭력 대책 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로 매년 10월 24일이다.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에 서먹한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사과의 편지를 써서 사과와 함께 전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모두 참여 가능하다.

‘또래상담자’ 교육을 받은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이번 행사는 1학기 때부터 Wee클래스(상담실)에서 또래상담자    기본 교육을 받았던 6학년 '또래상담동아리‘부원들과 함께 실시 한다. 행사 시작 한달 전부터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행사주관을 담당하며 포장, 전달까지 모두 함께할 예정이다.

사과, 감사를 전하고 싶은 친구 혹은 선생님께 편지를 써서 Wee클래스로 가져오면 작은 선물을 함께 포장하여 편지를 전달 해 준다. 1층에 설치한 사과나무에 편지를 공개하고 싶은 친구들에 한해서 편지를 3일간 사과나무에 걸어 놓은 후 배달 된다.

또한 애플데이의 사후활동으로 편지를 받고 화해 한 친구와 함께 Wee클래스를 방문하면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과와 화해의 문화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