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의왕시, 201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성료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10/28 [13:37]

의왕시, 2015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성료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10/28 [13:37]


- 다양한 직업의 세계 경험,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 키우는 소중한 기회 제공 

의왕시가 청소년들의 ‘꿈찾기’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28일 의왕시청 대주차장에서 열린 ‘2015년 의왕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 및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날 박람회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해 온 사회 저명인사의 특강을 운영하는 진로특강존, 직업인의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활동을 통해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진로직업체험존, 대학 학과 소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자유체험존 등 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됐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 진로특강에서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김호중 성악가, 보스턴컨설팅그룹 한동헌 컨설턴트를 초청 청소년들이 꿈을 위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진로고민 해소 및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야외에 마련된 50여개의 부스에서는 다양한 직업군의 종사원과 학부모 진로코치, 대학생 멘토 등이 참여해 공연기획자, 음식메뉴 개발자, 스타일리스트, 상담사, 방송제작, 기자 등 각종 직업 및 학과체험, 진로‧적성검사와 진학상담 등을 진행하며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부스 한켠에서는 김성제 시장이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꿈꾸는 청소년이 의왕시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며 미래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고교생은 “이번 행사는 내 적성이 무엇이고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키워 미래의 바람직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