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주제로 농장체험, 홍보·전시, 친환경 먹거리 시음·시식, 친환경 만들기, 친환경 장터 등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친환경 도시농업을 이해하고 텃밭을 다니며 스탬프 릴레이 등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준비하여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축사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마련된 친환경 장터 및 체험행사 등에 참여하여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난타공연,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에 이어 도시농업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텃밭분양권을 추첨해 5명의 시민들이 2016년 주말농장 우선분양의 기회를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신수영(광명동, 27세)씨는 “경기도마스터가드너 부스에서 체험한 2016년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씨앗우체통은 발상이 신선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시농업 지원 조례를 제정한 광명시는 소하농장 530텃밭을 비롯해 신촌농장 635텃밭, 옥길농장 200텃밭을 추가로 확보해 총 1430텃밭(교육텃밭 65텃밭 포함)을 운영하고 상자텃밭 6048개를 교육시설,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보급해 왔으며, 도시농업과 관련된 각종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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