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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캠프

Well user 자녀, Well guider 부모가 되자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10/26 [08:00]

광명시,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 캠프

Well user 자녀, Well guider 부모가 되자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10/26 [08:00]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가족행복단 캠프 운영
-대체활동을 통한 가족 간 의사소통 활성화 및 가족관계 회복 노력
-사후활동 및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속적인 관리 예정

광명시립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미디어팀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캠프”를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박 3일간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총25가족(자녀 1인, 보호자 1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가족관계 개선을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치유하고자 이루어진 이번 가족행복단캠프에서 청소년기 자녀에게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인식과 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부모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스마트폰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경험하게 하며, 부모에게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동기이해와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문제해결 방법 찾기, 부모의 양육태도 특징이해, 효과적인 스마트폰 사용지도법 등을 알려주었다.
 

 참가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스마트폰 과몰입 청소년과 보호자로서 스마트폰사용습관 자가 진단(S-척도) 또는 관찰자 진단척도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조절 능력향상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캠프에 참여한 가족 모두 첫 날 입소식 때‘스마트폰 쉼 제공식’을 통해 부모-자녀 모두 스마트폰을 내어 놓고 2박3일 동안 스마트폰 없이 온전히 가족들의 눈을 보고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자녀들은 공기놀이, 뜀놀이, 공놀이, 달리기, 산책 등 자기들만의 놀이감을 만들어 내면서 대체활동을 하였다. 짚라인, 레펠, 서바이벌 등의 역동적인 야외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지지와 응원을 아낌없이 주고받으며 서로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었다.

마지막 날‘행복다지기’시간에는 부모-자녀의 합의하에 스마트폰 사용규칙을 정하며 스마트폰을 조절하여 사용하고 선용할 것을 다짐하였다. 출정식 때에는‘스마트폰과의 만남식’을 통해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라도 스마트폰을 내어 놓고 오감으로 가족 사랑을 매순간 실천하고자 마음을 다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25가족은 11월 14일, 가족캠프 사후 모임을 통해 다시 한번 부모-자녀는 서로를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며,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일상생활 경험을 참가자 가족들과 공유하고 2박 3일간 여정을 담은 동영상 감상을 비롯해 참가 소감을 나누며 최종 수료식을 가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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