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호우 예·경보 전파 및 관할구역 예찰활동, 피해지역 응급복구와 사태수습, 수중모터펌프 사용요령, 전기안전 행동요령, 119구급대 응급구조 시범, 방역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민방위 통대장, 자율방재단, 유관기관 등이 각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에 의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각종 재해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자세로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지켜보는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훈련을 지켜보던 주민 박○○는 “이렇게 실제 상황에 맞도록 직접 훈련을 하는 것이 놀랍다” 며 “주민들까지 직접 참여하여 재난훈련을 하는 한 광명시는 안전 사각지대가 없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신용희 시민안전국장은 훈련 후 총평자리에서 “자연재난은 평소에 대처요령을 항상 숙지해야 하며, 민·관·군이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때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고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오늘 훈련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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