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시장과 한국 입양아출신인 펠르랭 장관의 만남은 지난 9월 18일 프랑스 파리 샤이요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5-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국측 개막식에 이어 두 번째 이다. 양 시장은 프랑스 측의 초청을 받고 이날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오픈 시네마 상영작인 프랑스 영화 ‘사랑의 법정’에 참석했으며, 영화 관람 전 펠르랭 장관과 내년 4월부터 5개월간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눈 뒤 공식 초청했다. 양 시장은 이어 이날 밤 부산 해운대 파크햐얏트호텔에서 열린 ‘프랑스의 밤’에 참석해 광명시에서 생산되는 거문고를 선물했다. 이날 프랑스밤 행사에서는 홍상수 영화감독이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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