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갈미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내손1동 주민센터 견학 

 의왕시 내손1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갈미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입시와 경쟁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으로, 한 학기 교육과정을 소폭 축소해 운영하고 오후시간에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춰 진로탐색,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이 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장래 공무원을 희망하는 갈미중학생 35명이 참여해 시정홍보 동영상 시청, 동 주민센터 시설 및 담당업무 설명,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책고운도서관 등 주민센터 내부시설 탐방과 함께 관공서의 다양한 업무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의 기본현황과 시청 부서안내, 아름다운 명산과 의왕 8경,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휴양림, 왕송호수 등 지역명소를 알려주는 등 의왕시의 이모저모를 다양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손1동주민센터 전후남 동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평소 공무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동 주민센터를 항시 개방하여 중학생의 진로탐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