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나상성 시의회의장, 백재현 ․ 이언주 국회의원 등과 시민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우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 김진형 부시장과 일본 야마토시에서 키타지마 시게호 문화부 부장 등 관계자가 시 개청 34주년 기념행사 축하 사절단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는 광명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27회 광명시민대상 ▲시민봉사부문 김정기 ▲시민봉사 단체부문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소하2동위원회 ▲문화예술부문 김승복 ▲체육부문 송봉섭 ▲지역경제부문 백남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광명시의 이웃들 10명을 특별히 초청해 시민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 행사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되길 바라며, 광명시의 변화상을 되돌아보고 광명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소통하며 화합하고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화합체육대회는 광명3동의 우승기 반납 및 성화점화를 시작으로 100m 달리기,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9개 종목에 총 1687명 선수가 18개동 대항별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져 광명시민이라는 한마음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시민화합체육대회 종합시상은 1위 소하1동, 2위 광명5동, 3위 광명4동이 수상했으며, 입장상은 1위 광명2동, 2위 하안3동, 3위 광명7동이 수상했다. 또 응원상은 1위 철산3동, 2위 하안1동․광명1동, 3위 소하2동.광명3동.하안2동이 수상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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