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공공·민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월 30일 ‘무한돌봄센터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의 1:1 맞춤형 컨설팅 실시로 시군 무한돌봄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어 실제 공공·민간 사회복지사의 교육수요를 반영한 교육이다. 이날 공공·민간 사회복지사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성, 전문성, 개인존중’ 이라는 사회복지윤리 분석틀에 대해 정신의료사회복지사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권자영 교수(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사례중심 토론식 강의로 진행했다. ‘사례관리 윤리와 철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사전에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사례들을 사례별로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여 사례개입 시에 윤리적 실천 여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사회복지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 참가자들이 ‘사례관리대상자의 자기결정권과 사례관리 범위’와 ‘사례관리사의 소진’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김주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사례관리사가 윤리적 문제로 직면할 때 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귀한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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