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학교 잔디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가한 다양한 경연 대회와 게임, 도전 골든벨 그리고 공연예술학과와 예술대학 및 동아리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안양대의 별이 빛나는 밤에'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수려한 경관과 정취에 캠퍼스의 낭만이 배가 되었으며, 천고마비의 청명함에 젊은 학우들의 열정이 더해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특히, 22일 개막일에 밤비노, 베이식, 로꼬가 출연하여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혁오밴드, 저스트뮤직(천재노창, 기리보이, 블랙넛)을 초청하여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우는 한편, 안양대학교 교정을 가득 메운 1만여 명의 인파열기와 함께 밤하늘에 화려한 불꽃을 터뜨리며 축제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했다. 김석준 총장은 개회식에서 “젊은이로서의 열정과 낭만을 맘껏 펼치고 학생들과의 친목과 우애를 더욱 다질 수 있는 보람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재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닌 안양시민과 지역 내 타대학생을 넘어 수도권 지역주민까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의융합 강소대학’을 표방하며 창조적 사고와 도전 정신 그리고 통섭적 지성을 두루 갖춘 ‘아름다운 리더’를 양성하는데 교육 목표를 둔 안양대가 교정을 넘어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글로컬(Glocal) 선두대학으로 더욱 도약·발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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