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광명동굴은 입장료, 체험료 등으로 28억여 원의 시 수입과 광명시민 일자리 200여개를 창출해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광명동굴 70만 번째 방문객인 이금녀(캐나다 교포)씨는 “모국이 그리워 한국에 온 김에 광명동굴을 찾았는데, 이렇게 70만 번째 방문객이 돼 정말 기쁘다”며, “광명동굴이 더욱 발전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만, 홍콩을 비롯한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광명동굴을 찾아오는 단체관광객도 크게 늘고 있다. 8월 이후의 외국인 단체관광객 수만 해도 9월 23일 현재 3500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하루 100명 이상의 외국 단체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한편, 중화권을 넘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지의 여행사, 항공사, 언론사의 광명동굴 팸투어도 꾸준히 이어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이에 따라 광명동굴의 홍보와 입장 관광 외에 체험과 기념품 판매, 와인레스토랑 이용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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