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 의료상담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에 이어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정신건강 의료상담도 시범운영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24 [14:08]
-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 전문상담 협약 체결 광명시보건소가 9월 22일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에 이어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 의료상담 서비스’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이 9월 23일 결연을 맺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사 방문을 통한 정신건강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를 주 1회 소하동 "노인종합복지관"에 파견하여 노인 정신질환 전문 상담 및 고위험군 대상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울 및 불안, 수면장애 등 정신질환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이 진료비용의 부담 및 질환 방치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돌보지 않았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음으로써 노인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과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 의료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전문의 파견을 통한 치료적 접근성을 확대하여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광명시 노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