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가을맞이 힐링 여행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18 [17:27]
장애학생을 위한 토요가족지원프로그램 ‘목장길따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 은 9월 19일(토)요일 관내 장애학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가족지원프로그램『목장길 따라 나들이』을 운영하였다.
장애학생의 가족을 위한 토요가족지원프로그램은 올해 3년차 운영해오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대상 학생의 가족 중 평소 나들이 활동이 어려운 가족을 선정하여 체험비를 전액 지원, 장애학부모들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의 친목도모 및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체험학습이다.
토요가족지원프로그램은 이동이 불편한 장애학생과 가족을 위한 일일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내에서 1시간 이내에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없이 가족과 친구들이 마음껏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집과 학교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가족들과 즐길 수 있은 곳을 찾아 ‘목장길 따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 목장길 따라 ’ 가족지원프로그램은 관내 유, 초, 중, 고의 특수교육대상학생 27가족(83명)이 참가하여 젖소 우유짜기, 먹이주기, 치즈와 피자만들기, 트랙터타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동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체험으로 학생들뿐만 아닌 학부모들에게도 기분 전환의 기회가 되었다. 목장길 따라 나들이에 참가한 학부모님은 “ 깨끗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고 말하였다. 안양과천교육장(한구용)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어엿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체험학습을 지원 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토요가족체험이 장애학생들의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간의 소통, 정보교류의 장이 됨으로써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커다란 학부모공동체가 되어서 안양과천 특수교육이 보다 발전되기를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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