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촉진하고 평생학습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역 내 40여 개 평생학습기관과 학습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체험마당, 전시마당, 어울림마당으로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도시농부체험, 장학생 학습 멘토 등 30여 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와 끼를 어울림 콘서트에서 맘껏 발휘하여 누구나 배움으로 풍성해지는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120평 규모의 책평생관에서는 평생학습원, 평생학습마을 및 각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우리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들을 전시하여 시민들과 한껏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기획공연으로 마임과 버블 쇼를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군포시민들이 활짝 웃는 시간을 보낸 축제가 되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보다 내실 있는 군포평생학습축제가 되고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했으며 앞으로 군포독서대전과 맥을 함께하는 평생학습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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