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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구석마을 지하수 고갈문제 최종 합의 이끌어내!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10 [17:48]

이언주 의원, 구석마을 지하수 고갈문제 최종 합의 이끌어내!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10 [17:48]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9월 9일(수) 그동안 구석마을 지하수 고갈문제와 관련한 주민과 대우건설과의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의 대우 푸르지오 건설로 인근의 구석마을 지하수계가 낮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급수와 농작물 농업용수가 부족하게 되어, 주민들의 많은 불편과 피해가 이어져왔다. 그러나 대우건설측은 주민들의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문제에 대처하지 않고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해 주민들의 분노를 사왔다. 
      
지역주민들은 이언주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원을 강력히 제기했고, 이에 이언주 의원은 주민들의 침해당한 권리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달 대우건설 관계자와 접촉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필요한 보상조치를 하도록 요청하였다. 
   
대우 측은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주민들과 대우건설측이 협의한 내용으로는 우선 주민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해 주민들의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며, 피해 보상적 지원으로 우물 1개소 당 150만원씩 총 10개 값을 지급키로 하고, 9월 5일 대우건설 현장사무소에서 합의서를 작성하였다.
 
이언주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부족한 ‘물문제’로 속앓이만 하신지 꽤 오래되었다.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타운홀미팅 - 지역주민 간담회’를 통해 이 문제가 제기되어, 대우건설측과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어 이언주 의원은 “주민의 당연한 권리의 침해를 바로잡는 민생현장에 함께해서 매우 보람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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