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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 경진대회·노사민정 대타협 공동 선언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09 [14:28]

광명시, 일자리 경진대회·노사민정 대타협 공동 선언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09 [14:28]


- 노사민정협의회위원 주관 공무원, 시민 등 참여 일자리창출 대회 가져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노사민정협의회위원, 시민소통위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부서별 경진대회」및「노사민정 대타협 선언식」을 개최했다.
 

일자리 추진 우수 16개부서 선정
시는 산하 소속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자료를 제출받아 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1차 심사에서 ▲ 2015년도 일자리 추진실적 우수서 6개부서 ▲ 2016년도 일자리 추진계획(발굴) 우수 10개 부서를 선정한 부서장의 발표가 있었다.
 
2016년도 333개 분야 3,864개 일자리 발굴 제안
이번 경진대회 결과 2015년도는 8월말 현재 총 3720개의 공공일자리를 추진중에 있으며, 2016년도는 333 분야에 3864개 일자리 발굴 제안이 나와 열기가 뜨거웠다. 광명시는 이들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타당성 있는 일자리는 원할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에 예산편성 추진할 계획이다.

노사민정 협력 공동선언 및 활동
한편, 이날 광명시장, 광명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광명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대타협 협약식도 열렸다. 노동계, 기업인, 광명시, 광명시의회, 고용노동부가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광명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도 노사민정 대타협 공동 선언하고 이행을 위해 상호 노력하였다. 또한 올해는 노동구조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와 일자리경진대회, 오는 9월 중순 노사민정협의회 연찬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일자리창출과 인적개발,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양기대 시장은 “일자리 경진대회가 연례적으로 개최돼 누구나 일자리 중요성을 공감하고 ‘일자리는 생명이다’ 내건 슬로건처럼 시민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연례적인 행사를 이어 가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겸 광명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은 “광명시가 ‘일자리가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라는 구호가 인상적이었으며, 단체장이 일자리에 열정을 갖고 소속 공무원 모두가 광명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 같은 고무적인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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