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보체험, 문화체육행사, 재난재해복구 등에서 우호협력 도모 안양시와 수도군단(동안구 비산3동) 간의 자매결연 협약체결이 9일(11:00) 수도군단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결연에 따라 양 기관은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날 부대개방 및 사생대회 개최, 부대 내 안보테마공원 지역주민 이용, 공무원 및 지역주민 안보교육, 재난․재해 시 인력과 장비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병로 수도군단장을 포함한 양 측 관계인 백여 명이 참석, 협약서 서명 날인에 이어 결연패를 교환했다. 이어서는 부내 내 역사관과 체육공원을 견학하고 사병들과 같이 식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필운 시장은 협약식에서 그 어느 때 보다 국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과 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고 안보의식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 서남부지역 방어를 주 임무로 하는 수도군단은 지난 1975년 8월 1일 이곳 안양 비산동으로 이전해, 지역에서만 40년 역사를 지난 향토부대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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