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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에서 경기문화를 말하다’ 문화 정책 논의 자리 열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9/08 [14:50]

‘광명동굴에서 경기문화를 말하다’ 문화 정책 논의 자리 열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9/08 [14:50]


- 문화정책에 대한 비전과 방향 공유하는 정책간담회 마련

「광명동굴에서 경기문화를 말하다」가 경기문화재단의 ‘메르스 극복을 위한 시군 행사지원’공모에 선정, 경기도문화원연합회(회장 염상덕)와 광명문화원(원장 이영희)의 공동주관으로 7일 광명동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정책간담회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도의 문화정책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 문화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윤한택 인하대학교 교수와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이 <지방문화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기도 문화정책 제언>으로 기조발제를 진행하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이 좌장을 맡아 조창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대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최병갑 경기도 문화예술과장, 이영희 광명문화원장, 윤한택 인하대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도 문화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벌였다.
 

특히,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례로서 광명동굴을 재조명하며, 경기도의 문화정책방향과 비전공유에 의미를 더하였다. 

한편, 다소니예술단과 광명시민오케스트라의 사전공연과 광명문화원 아키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메르스로 인해 침체되었던 경기도 문화의 활성화를 응원하기도 하였다. 
 

이날, 이영희 광명문화원장은 “메르스로 위축된 경기도의 문화 융성을 위한 발판으로 「광명동굴에서 경기문화를 말하다」를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것이 영광이고,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멤버쉽을 갖고 경기도 문화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정책을 만들어간다면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문화가 꽃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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