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5기 주민자치대학 개강.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지역주민 150명 수강. 안양시 제5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이 지난 3일 동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주민자치대학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 공동체 단위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시는 5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오는 2017년부터 주민자치회로 기능전환되는 것에 발맞춰 전문교육강사를 초빙, 마을공동체 기반 구축을 위한 임무를 재정립하고 자치역량을 배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5기 주민자치대학은 개강식에 이어‘주민자치의 새로운 동향’을 주제로 김필두 박사의 강의가 마련됐다. 주민자치대학은 이후 ▴나는 안양시 마을리더 ▴감성소통 에너지 발산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위원의 갈등관리와 소통 스킬 ▴지역리더의 임무와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특강 및 워크숍으로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안양시 주민자치대학은 380여명이 수료, 주민자치위원 위촉 또는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개강식 특강에서 주민자치센터의 주인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라며 지역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이웃과 소통하면서 주민참여와 협력도 이끌어 낼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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