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안성너리굴 문화마을 나들이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9/03 [13:56]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성너리굴 문화마을로 부부배우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명희)에서는 다문화부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부부배우자 이해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부부관계가 건강해지고 부부의 결혼만족도가 높아지면 가정이 건강해지고 자녀들 또한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한 자아상을 갖게 된다.
이에 8월29일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부부나들이를 통하여 자녀 양육의 기능과 가족 성원에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부부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돕도록 부부배우자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부부배우자이해프로그램은 부부가 서로 체험활동을 통해 만들고 얘기하고 서로 도우며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함으로써 가족기능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한 잔**(베트남)씨는 시부모님과 살고 있는데 이번 나들이에 “남편과 아이와 함께 참여하여 남편과 서로 대화도 하고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해주었으며, 또한 임*(중국)씨 역시 남편과 같이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남편과 함께 뭔가를 같이 만들고, 만들며 얘기하는 것이 참 좋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나들이 후 참여한 다문화 부부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체험활동도 하고 또 아이들과 나뉘어 부부들만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 좋았다고 말씀해주시며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명희센터장은 “가족의 가장 중요한 중심이 부부인데 부부관계가 건강해지고 결혼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 가정이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이러한 부부배우자이해 프로그램에 더 많은 결혼 이민자 부부들이 참여하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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