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 8개 도서관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 진행 안양시는 시립 8개 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한달 동안 진행될 행사들은 체험, 전시, 토론 등으로 각 도서관 별로 진행돼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석수도서관이 안양문인협회 시화특별전·테마도서전·다문화 이해전시회를 이달 1일 또는 15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다. 또 어린이들이 대상인‘나만의 책갈피 만들기’와‘책표지 가방 만들기’를 오는 12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만안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한‘우주선 색칠하기 무료나눔’을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유명 캐릭터 관련 도서전인‘귀여운 것이 좋아’를 한 달 동안 펼친다. 박달도서관은 인문학과 철학이야기를 담은 도서전을 개최하고,‘안양 인문학을 품다’란 타이들의 인문학 강연을 겸한 탐방을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평촌·비산·호계도서관도 각각 이색 있는 도서전시회를 한 달 동안 연다. 먼저 평촌도서관이‘도서관’문구가 들어간 도서 찾기 퀴즈인‘도서관을 찾아라’를 실시하는가 하면, 비산도서관은 동화그림의 명장면만을 모은‘원화그림 전시’를 연다. 또 책에서 발취한 명언이나 마음에 드는 구절을 기재한 응모엽서 전시회가 호계도서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뿐 아니라 비산도서관이 인기기증도서를 배부하는 이벤트를 17일과 18일 진행하며, 호계도서관은 청년층을 위한 취업특강을 15일(16:00)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어린이도서관은 토종 씨앗도서관 있는 점을 활용, 씨앗박사와 함께하는 강의를 20일(15:30) 개최하며, 씨앗관련 독서퀴즈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 평촌도서관이 매주 토요일, 비산도서관과 호계도서관이 매주 수요일, 그리고 어린이도서관이 수·목·금요일 마다 명화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벌말도서관은 5일에 이어 13일‘해리포터’시리즈를 상영할 예정이다. 8개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밖에도 영어독서, 진로(進路), 시낭송 아카데미, 독서스피치, 인성(人性), 경제금융 등 유익하고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테마로 학술토론을 벌인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을 인문학도시로 가꾸고 있다며, 시민들이 시립도서관에서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쌓고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각 도서관별 9월 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anyang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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