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오리이원익 선생의 유적지를 활용한 오감체험 청렴 인성교육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시작한다. 전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렴교육은 오리서원에서 공직자의 표상 이원익을 주제로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인성교육과 이원익 묘역, 관감당, 이원익 종택을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충현박물관에서는 이원익 선생이 남긴 전통음악인 ‘고공답주인가’와 시조를 감상하는 시간과 옛 선비들의 마음수련법인 정심수련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오리서원의 위탁을 맡은 다산아카데미와 함께 2016년 실시할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교육은 현재 접수가 완료되었고 추가 신청에 대해서 협의를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경기도청, 방위사업청, 고용노동부, 오산시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공직자 34회 1,303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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