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진로‧직업 프로그램 교류 및 전문 강사진 연계, 상호 프로그램 홍보 협력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회장 조용덕)는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정태면)과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소재한 고용노동연수원 대회의실에서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 대표자인 조용덕 회장과 정태면 원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기관의 홍성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염미연 성남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임종광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유종수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윤철 광명시인재육성재단 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 소속 기관과 연수원은 상호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진로‧직업 프로그램 공동운영, 청소년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공유 및 홍보활동, 시설 사용에 관한 협조 등의 항목에 걸쳐 서로 지원‧협력하게 된다.

한편, 협의회는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지난 7월 고용노동연수원과 특성화고 1박 2일 진로캠프를 운영하여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연수원의 우수한 강사진 연계와 연수원 시설 사용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12년 교육부 위탁에 의한 청소년노동교육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고용노동연수원은 각 재단의 우수한 프로그램, 전문 청소년지도 인력 풀을 공유하게 됐다.
 

고용노동연수원 정태면 원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와 고용노동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경기도청소년재단협의회 조용덕 회장은 “연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기회제공과 청소년 고용노동 의식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