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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서 오감으로 책을 느끼자

군포시 6개 공공도서관, 9월 독서 행사 풍년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8/27 [11:22]

군포에서 오감으로 책을 느끼자

군포시 6개 공공도서관, 9월 독서 행사 풍년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8/27 [11:22]
군포시 6개 공공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다채롭고 알찬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인문학 콘서트, 작가 초청 강연, 군포 설화 ‘범밧골 호랑이’ 원화 전시, 추억의 영화 상영, 매직북 공연, 과년도 잡지 나눔, 우리 가족 북아트 놀이, 오늘은 우리가 족 요리사, 벼룩시장 등 다양한 독서문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별로 특색을 살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중앙도서관은 <달려라 논리>,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를 저술한 탁석산 작가와 <악당의 무게>, <짜장면 불어요>와 같은 동화를 출간한 이현 작가 등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만든다.
 
당동도서관은 세계문화 체험전시를 진행하고, 부곡도서관은 가족 북아트 놀이를 개최하며, 산본도서관은 도서 교환 및 추억의 영화 상영을 추진한다. 또 대야도서관은 그림자극 공연, 어린이도서관은 벼룩시장 등의 행사를 진행해 사람들이 독서문화 행사를 오감으로 즐길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군포시 공공도서관들은 11일부터 3일간 군포시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15 군포독서대전’ 행사장에서 독서문화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20개의 부스에서 옛날 책 만들기, 마음으로 그리는 시, 태양 관측, 동화 체험, 우리 가족 컵 만들기, 실버도서관 홍보 및 큰 글씨 도서 전시, 별자리 티셔츠 만들기, 장난감 나라 등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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