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하천변 산책로 이용 주민 편의 위해. 하천변 화장실 11곳으로 늘어나 안양 학의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졌다. 산책로 구간에 공중화장실이 추가로 설치됐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25일 비산동 미륭아파트 뒤편 학의천변 고수부지에 공중화장실 한 곳을 신설했다. 남성과 여성용으로 구분 설치된 이 화장실은 곡선형으로 미관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하천변 이용객은 물론 바로 옆 소공원을 찾는 이들에게도 매우 편리하게 됐다. 특히 이곳은 노후한 하천관리사무소가 미관을 저해하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이번 깔끔한 모습의 화장실에다 하천관리소가 별도로 설치되고, 소공원과도 조화를 이루면서 한결 화사하게 변모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관내 하천변 공중화장실은 안양천변 7개소와 학의천변 4개소 등 모두 11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현재 학의천 산책로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는데다 내년에 안양대교 인근에 또하나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이 하천변에서 운동을 즐기기에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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