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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방치된 공간 활용해 어르신 위한 치유정원으로 탈바꿈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8/18 [14:49]

광명시, 방치된 공간 활용해 어르신 위한 치유정원으로 탈바꿈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8/18 [14:49]


- 광명시립요양센터 2층에 꽃, 나무 등 심어 ‘힐링 존’조성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8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2층 150㎡의 공간을 활용한 치유정원 ‘힐링 존’을 조성하고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시의회 의장, 광명성애재단 이사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힐링 존’ 조성을 축하했다.
 

어르신들의 산책과 운동,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힐링 존’은 성애재단의 후원금 1천500만원과 시비 약 3천만 원으로 조성됐으며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나무와 꽃, 허브 등이 식재되어 있다.
 
앞서 광명시와 성애재단은 방치되어 있던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어르신들의 치유 공간을 조성하자는 뜻을 모으면서 약 20여 일 동안의 공사를 완료하게 되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힐링존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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