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수리동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각계각층의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손도장으로 만든 대형 태극기를 게양한다. 12일 오후 수리동 주민센터 앞에는 지역의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 노인회장, 청소년 등 50여 명이 모여 손도장으로 태극기를 만들었다. 이 태극기는 가로 4m, 세로 7m의 크기로 오는 30일까지 수리동 주민센터 벽면에 전시된다. 한편 수리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12~13일 양일간 소형 태극기를 가슴에 부착하고 근무하는 등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백연 수리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손바닥 도장을 찍어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얼굴인 태극기를 완성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정말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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