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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돗물 수질 검사 방문서비스 시행

현장 검사에서 이상 발견되면 상수도사업소에서 분석

홍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3/15 [07:34]

수원시, 수돗물 수질 검사 방문서비스 시행

현장 검사에서 이상 발견되면 상수도사업소에서 분석
홍은주 기자 | 입력 : 2017/03/15 [07:34]

수질 방문서비스
[뉴스뷰 | 수원 홍은주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 대형 상가 등을 찾아가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17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검사의 정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단체의 추천을 받은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서비스를 담당한다. 수원시에서 수질검사 교육을 받은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 등 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다.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2차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원인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해 수질 개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6년 한 해 동안 6021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동은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로 품질까지 책임지겠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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