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총경 박근주)는 7. 8(금) 안양만안경찰서에서 안양시산악연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등산로 주변 범죄예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산악연맹 김기선 회장과 안양시 소재 각 산악회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등산로 주변 對 여성 강력범죄 등 여성범죄예방에 대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실무자 접촉을 통해 적극 공조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로써 전문 산악인들이 평소 느꼈던 범죄취약지에 대한 견해가 경찰에 전달되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보다 효과적인 범죄예방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김기선 산악연맹회장은 경찰과 산악연맹 간의 유기적 관계의 형성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산악연맹회원들이 산행 중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였다

박근주 서장은“앞으로 양 협약기관 간의 실무자 회의 등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여성안전과 더 나아가 국민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조체계가 공고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며 안전한 만안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