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일자리센터는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1일 2달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일자리상담사를 수원정보과학고 등 6개 특성화고등학교에 파견, 취업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예산문제로 취업지원관을 채용하기 어려운 특성화고에서 대기업과 금융권 회사 등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4~5월에 학교의 건의를 받아 상담사를 배치하게 됐다. 상담사는 학생들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실전면접 클리닉과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근무기간이 끝나는 6월 이후에도 학생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상담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성화고 파견을 대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직무 연찬회를 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이해와 근로기준법,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을 받는 등 학생들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입학할 때부터 올바른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8개 학교 2500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진로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실전 면접클리닉,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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