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 박람회 현장에서 50명 일자리 찾기 성공, 64명 2차 면접 앞두고 있어 청년 취업난이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5일 청년층 일자리창출과 기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안양시가 주관한 취업박람회 현장은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려는 구인업체들과 직장을 찾으려는 구직자들로 붐볐다.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안양지역 일대 20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한 가운데 15곳에서 청년층을, 5곳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였다. 시 집계에 따르면 모두 106명 모집을 목표로 20개 구인기업이 참여, 324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다. 이중 50명이 현장에서 채용을 약속받았고, 64명이 2차 면접을 앞두고 있어 추가 채용 또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현장 채용자와 2차 면접자 중 청년층이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청년층 취업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박람회에서는 면접뿐만 아니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해 자기소개서 및 이미지 메이킹을 도와주는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평촌 스마트스퀘어 첨단산업단지 내 채용 수요 및 구직계층의 특성 등을 반영하여, 향후 스마트스퀘어 내 외투기업 등 산업체에서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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