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광명동굴 입장료와 체험료 등으로 16억 원이 넘는 시세수입을 올렸다. 이날 40만 번째 방문의 주인공인 조영은 씨(인천 남동구)는 “광명동굴까지 오는데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좋았다”며 “동굴 내 다양한 볼거리가 많고 또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재개장한 지 불과 넉 달 만에 4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시설과 편리함으로 광명동굴을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꼭 한번 방문하고 싶어 하는 명품 문화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을 찾는 방문객 수는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 절정기이자 주말인 8월 1일과 2일의 관광객 수는 각각 1만 6천 30명과 1만 7천 419명으로, 최고기록을 연일 경신하며 8월 중 60만 명, 연내 100만 명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광명동굴은 오는 8월 30일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Cool Cool 2015 동굴여름축제」를 열고 홀로그램 매직쇼, PID 블랙라이트쇼, 재미있는 광물교실, 여름방학특선 3D영화 로빈후드, 아프리칸 케이브맨 페스티벌, 피에로 코믹쇼 및 여름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찜통더위 속의 한여름 무더위를 꽁꽁 얼려버릴 공포체험관 ‘시네마 호러쇼’는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광명시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와인동굴에서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열고 대형 와인 제조통 제막행사 및 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 와인 품평회, 와인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