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직업능력개발훈련 3개 과정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전문인을 양성하고 취업을 연계할 목적으로 3개과정 ▲카티아 핵심기술 전문인력 ▲의료서비스멀티상담 전문가 ▲관광퓨전요리전문가 양성 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전문 교육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융복합협회에서 사업수행하며, 참여대상은 지난 7월 공개모집하여 대부분 청년층으로 선발돼 3~4개월 동안 이론 및 실습위주로 진행되며 전문자격증 취득 기회를 갖는다. 운영사업비는 광명시가 금년 4월에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우수상 받은 시상금 9천만 원과,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국비공모사업 제안하여 선정돼 국비 5천만 원, 자체사업비로 전액 무료로 운영되어 고용창출의 선순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한식조리사 양성과정 등 5개과정 운영하여 85%의 높은 취업률을 나타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우수한 사업으로 입증받은 바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산업기반이 취약함에도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 안정된 일자리 찾아주는 직업훈련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생에게도 본 과정을 열심히 배워 직장 취업하도록 각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문기술인 양성과정에 참여한 김소연(소하동)씨는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시대가 다가올 것을 대비하고, 일선 산업현장에 취업하여 1인자가 되는 게 꿈이다”며 자신감 있는 표정을 지었다. 시는 앞으로도 취업연계가 가능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취업연계를 통해 고용률을 높이는 일자리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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