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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주목받다

30일 개막 4일간 열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7/29 [14:25]

화성시, ‘2015 화성해양페스티벌’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주목받다

30일 개막 4일간 열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7/29 [14:25]


오는 8월 2일까지 4일 동안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에서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30일 개막한다.
 

전곡항에는 마리나 시설의 장점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궁평항에는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육상 체험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전곡항은 서해안 최대의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바다와 해양레저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에게 더 많은 체험기회를 주고자 요트·보트수를 전회보다 늘려 13대로 확대하는 등 요트∙보트를 비롯해 황포돛배, 펀(FUN)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10종에 달하는 해상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곡항 육상체험존에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야외수영장,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야외 수영장이 설치돼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비롯해 페달보트 체험, 머드 체험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궁평항은 어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조 안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물고기를 잡는 맨손 물고기잡기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낚시대회도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물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 하루 4회 물총싸움이 펼쳐지며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한 물놀이 공간도 마련됐다.
 

화성해양페스티벌은 해양, 육상 체험 외에도 갯벌을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궁평항 갯벌체험존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갯벌림보, 갯벌썰매 등 갯벌 3종 게임으로 구성된 갯벌 올림픽을 진행한다. 가장 빠르게 통과한 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갯벌 속에 숨겨진 황금바지락 캐기, 설게잡이 등 갯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박현빈, 달샤벳, 장재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화성락페스티벌, 경기도 국제요트대회 축하공연, 폐막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동아리공연, 버블체험, 삐에로 풍선마임, 어쿠스틱 밴드 등의 문화 행사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곡항은 6천 500대, 궁평항은 5천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5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음식관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 텐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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