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항에는 마리나 시설의 장점을 활용한 해양레저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궁평항에는 갯벌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육상 체험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전곡항은 서해안 최대의 마리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는 곳으로 관람객들이 바다와 해양레저 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에게 더 많은 체험기회를 주고자 요트·보트수를 전회보다 늘려 13대로 확대하는 등 요트∙보트를 비롯해 황포돛배, 펀(FUN)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등 10종에 달하는 해상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곡항 육상체험존에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형 야외수영장,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야외 수영장이 설치돼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비롯해 페달보트 체험, 머드 체험 등이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궁평항은 어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조 안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물고기를 잡는 맨손 물고기잡기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낚시대회도 열린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물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 공연과 함께 하루 4회 물총싸움이 펼쳐지며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한 물놀이 공간도 마련됐다. 화성해양페스티벌은 해양, 육상 체험 외에도 갯벌을 활용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궁평항 갯벌체험존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갯벌림보, 갯벌썰매 등 갯벌 3종 게임으로 구성된 갯벌 올림픽을 진행한다. 가장 빠르게 통과한 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갯벌 속에 숨겨진 황금바지락 캐기, 설게잡이 등 갯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박현빈, 달샤벳, 장재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이 출연하는 화성락페스티벌, 경기도 국제요트대회 축하공연, 폐막 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동아리공연, 버블체험, 삐에로 풍선마임, 어쿠스틱 밴드 등의 문화 행사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곡항은 6천 500대, 궁평항은 5천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500명 이상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음식관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냉방 텐트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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