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과 관광홍보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4월 유료화 재개장한 후 폭발적인 인기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요커(중국 관광객)유치를 위해 지난 7월 16일부터 2박3일간 중국 허난성 임주시와 산동성 연태시를 세일즈 방문했다. 양 시장 일행은 최근 새로운 관광지로 국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태항산 등의 관광명소가 있는 중국 허난성 임주시 인민정부의 왕쥔(王軍) 시장과 7월 16일 상호 문화예술과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태항산과 주요 관광지의 관광실태를 둘러 본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중국인의 관광여행 실태파악 및 광명동굴 관광 유치를 위해 중국여행사 산동성 총괄본부 연태시지부를 방문하여 여행사대표와 직원들을 면담한 뒤 한국관광여행 일정에 광명동굴 코스를 포함하는 방안을 협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 냈다. 한편 중국의 포도와 와인의 최대 생산지인 연태시의 포도주 박물관을 방문하여 포도 재배농장, 와인 생산과정 및 전시판매장을 둘러 봤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임주시와 연태시의 포도주박물관 방문을 마치면서 “광명동굴의 와인레스토랑, 시음판매장 등에 보완 접목시킬 부분을 많이 보고 느꼈으며 또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효과적인 홍보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단으로 함께 참여한 심재성 광명시 홍보실장은 “태항산 입구 작은 식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20여명의 어린이와 청년들이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올 경우 직접 안내원으로 일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다”는 말을 듣고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가진 중국이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현지 모습을 보고 놀랐다”면서 광명시도 외국 관광객이 불편해 하는 언어소통과 숙박시설, 안내표지판 정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6월16일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대표처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또 오는 22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75명의 중화권 현지 여행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팸투어 테마관광지로 광명동굴이 소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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