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3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99곳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점검이 진행됐으며, 위생과와 보육부서가 함께 참여했다. 시는 상반기에 점검하지 못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점검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급식에 제공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수시로 점검하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어린이집 급식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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