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동굴 8월 30일까지 야간개장, 다채로운 행사 풍성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5일 광명동굴 야간개장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47일 동안 야간개장을 통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야간개장 당일인 15일에는 동굴의 어둠속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레이저의 향연 ‘PID의 나이트 쇼’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야간개장 기간 중 광명동굴은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마지막입장 8시 30분) ‘PID의 나이트쇼’ 외에도 ‘공포체험, 시네마 호러쇼’와 ‘홀로그램 매직쇼’, ‘삐에로 코믹 저글링’, ‘아프리카 케이브맨 페스티벌’, ‘동굴탐방 퀴즈 풀기’, ‘광물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광명동굴에서 와인을 판매하는 17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는 ‘광명동굴 전국와인페스티벌’도 열린다. 이 기간 중 전국 17개 지자체 94종류의 와인이 전시·판매됨은 물론 와인시음, 품평회, 학술 세미나 등이 열려 동굴을 찾은 시민들에게 국산 와인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휴가 집중 기간인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월요일 휴관 없이 매일 개방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명동굴은 4월 4일 유료로 전환해 재개장한 이후 현재(14일 기준)까지24만 6658명이 방문하여 단일 관광지로 한해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현재까지 8억 원이 넘는 시 수입을 올리고 21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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