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서남부 지역 13만 명 이상의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 다시 주어져!
경기도 교육청은 2016년도부터 광명시 內에 방송통신중학교를 새롭게 지정할 예정이다. 이는 백재현 의원의 ‘평생교육도시 광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의 논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광명시에 신규 유치된 방통중은 2016년 3월 2일 개교 예정이며, 학년당 3학급, 학급당 25명씩 모집해 총 9학급, 225명 규모로 예상된다. 현재 경기도 내 방송통신중학교는 수원, 의정부에 각 1개교씩만 있어, 경기 서남부 지역에는 성인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방통중이 전무한 상태였다. 백재현 의원실에서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명시에 20,041명, 부천시에 48,180명, 안양시에 30,725명, 시흥시에 19,525명의 방송통신중학교 잠재수요자(중학교 학력 미취득자)가 있는 등, 이번 광명의 방통중 유치로 인해 인근 지역 약 13만 명의 성인이 중단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중학교는 3년제 공립 중학교로 한 달에 두 번 격주로 일요일에 출석 수업하며, 평상시에는 스마트폰, 웹사이트 등 원격 사이버 학습으로 운영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명의 방통중 과정은 올해 9월 하순 설치인가가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모집일정이 시작돼 무시험 서류전형에 연장자순으로 전형이 진행되며,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 졸업 및 동등 학력 소지자, 중학교 입학 자격 검정고시에 합격한 자, 중학교 중도탈락자, 외국 또는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초등학교 해당학력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등이다.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주민등록등본, 초등학교 졸업증명서, 여권용 사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이고, 방통중 학생들에 대한 입학금 및 각종 공과금은 면제되며 교과서 등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백재현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이후 ‘13년에는 광명시의 대표브랜드인 평생학습의 발전방향과 입법지원과제에 대한 논의를 위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14년에는 평생교육 활성화 및 그 재원 확보를 위한 「평생교육법」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을 대표발의했으며, ’15년 2월에는 교육비 공제 대상이 되는 평생교육기관을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광명시를 수도권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백재현 의원은 “평생교육은 광명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육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 교육혜택을 주는 교육복지의 근원”이라면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평생교육이 활성화되어 광명시는 물론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진흥과 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명의 방통중 유치에 대해 백 의원은 “광명의 방통중 유치는 그동안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13만 명의 경기 서남부권 성인들에게 다시 한 번 주어지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더 나아가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꿀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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