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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저소득층 틀니 등 의료지원사업 ‘큰 호응’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7/10 [14:20]

광명시 저소득층 틀니 등 의료지원사업 ‘큰 호응’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7/10 [14:20]


- 2015 한국마사회 지역숙원사업으로 선정돼 2,500만원 받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5년 한국마사회 지역 주민 숙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저소득층 의료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틀니 등 의료 지원 사업은 한국마사회의 2015년 전략기부금 사업으로 지난 4월, 전국의 시․군․구 및 복지법인(단체)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광명시가 2,5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시는 올 4월부터 7월까지 총 12가정을 선정하여 사례관리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을 하였으며, 관내 치과병원을 연계하는 등 법적,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박진우 지사장은 "한국마사회 지역 주민 숙원사업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역상생과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큰 호응이 있는 만큼 앞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저소득 주민이 위기상황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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