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이 교육청·LH·광명시 3자간 합의 중재로 역세권내 7천세대 이상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역세권 중학교 부지를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청과 LH, 광명시는 역세권내의 중학교 신설부지에 관하여 수차례 논의를 해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부지를 마련하지 못하여 몇 개월째 공전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 날 논의한 결과 현재의 유보지는 학교부지로는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고, 새로운 부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변공원과 KTX광명역 D주차장 부지, 호봉골 인근 그린벨트지역 3곳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여러 가지 제한사항이 많아 불가능하게 되어, 현재 가능한 안 중 최선의 부지로 수변공원 일부를 매립하여 중학교를 건립하기로 하고, 매립되는 면적만큼 유보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조건으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언주 의원은 “원칙적으로 도시개발에 있어 먼저 아이들을 위한 학교 부지부터 선정하고, 남은 부지 중에 클러스터 등 상업용지를 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LH와 광명시가 그러한 점을 간과한 듯해서 유감이지만 다행히도 3자 간담회를 통해 대체 부지를 합의한 것으로 역세권 중학교 문제의 가닥을 잡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LH와 광명교육지원청에 수변공원에 대한 교육환경타당성 평가준비를 진행 중이며 LH·광명시·교육청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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