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과 김정호 의원이 2일 ‘광명으뜸터 마을 지킴이’ 대원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치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광명1, 2, 3동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광명으뜸터 마을 지킴이'는 각 조별로 밤 9시부터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학교폭력 예방 및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의원들은 순찰에 앞서 대원들과 환담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 했다.

특히. 이들은 인근 공원, 놀이터 등을 둘러보며, 범죄 발생 요소를 줄이기 위한 점검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대비책도 논의했다.

나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을 지킴이 대원들의 고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순찰활동에 동참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미력한 힘이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