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장애유형 1·2급, 65세 이상 고령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와 노인 장기요양등급 1·2급의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원차량 4대를 운영하며, 대상자들은 관내 및 인근지역인 안양, 군포, 과천시 등에서 병원진료는 물론 복지관, 경로당, 쇼핑 등을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경기도 지역에서는 병원진료와 재활치료 목적인 경우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다.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의왕시를 포함한 인근지역은 기본 1,500원, 그 외 지역은 km당 2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평일 이용을 위해서는 2일전에, 주말과 공휴일 이용을 위해서는 3일 전에 예약해야 하며, 예약이 없는 시간에는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교통약자를 내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친절하고 밝은 미소로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해 지난 5월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385명의 시민이 무료로 이용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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