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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초 존중과 배려가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 가져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7/01 [11:16]

삼봉초 존중과 배려가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 가져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7/01 [11:16]

- 존중과 배려, 대화로 사랑이 넘치는 학교
- 6학년 전교생과 사랑의 대화나누기

안양시 삼봉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초등학교 마지막 학창시절을 하는 6학년 학생들과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움, 교우관계, 진로관계,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가지고 3월부터 하루 30분씩 5~6명의 학생들과 ‘교장선생님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교장선생님과 사탕 및 음료수를 마시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개인의 고민, 학교생활, 교우관계, 가정생활등을 이야기함으로써 인성교육 및 서로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키우고 있다.     

삼봉초등학교(교장 이미형)에서는 2015년 4월 한 주간 4학년에서는 친구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MMTIC 성격유형 검사 후 여러 작업을 통하여 서로의 다름을 아는 시간을 가졌다.

MMTIC 활동에서는 학생들을 기질 그룹별로 나누고 'T셔츠 디자인 해보기' 활동을 통해 참가학생들이 여러 성격들의 공통점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여러 친구들이 디자인한 T셔츠를 보면서 '디자인이 동일한 옷이 하나도 없음'을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MMTIC 활동을 통해서 '우리도 이같이 같은 생각을 가진 친구는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알게 깨닫게 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번 활동을 함께한 4학년 한 학생은 "우리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을 알게 된 귀한 시간이었으며 다 이렇게 다른 아주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친구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알게 된 삼봉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의미와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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