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 취임 1주년 맞아 1일 가로환경정비로 초심의 하루 시작. 배식봉사, 시민대표만남 등 이필운 안양시장이 빗자루를 든 채 7월 1일을 열었다. 취임1주년을 기념해 가로환경정비로 일과를 시작, 배식봉사와 시민을 만나는 것으로 숨가뿐 일정을 보낸 것이다. 이름 하여‘초심의 하루’, 이 시장이 지난해 취임식날 행보를 답습하면서 당시 시민에게 공약했던 초심을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새벽녘인 오전 6시경 안양최대 번화가인 안양1번가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가로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리며 하루시작을 알렸다. 이어서는 현충탑을 참배하고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했다. 이 과정은 지난해 취임식장으로 향하기 전 이 시장이 거쳤던 바로 그 경로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시 출입 언론인들을 상대로 1년 동안의 성과와 향후구상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진 시민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시장은 주요 성과와 미래비전을 설명하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시민대표로 참석한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보험설계사, 미용사, 차량정비사 등 19명 대표들 역시 지난해 취임식장에 초대됐던 시민대표 33인에 포함됐던 이들이다. 이 시장은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안양시는 취임 1주년 의미를 보다 뜻깊게 되새기고자 1일‘초심의 하루’에 이어 2일부터 15일까지를‘소통의 1주일’로 정해 5개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진심토크(2일), 모범시민표창 및 대화(3일), 시민대토론회(13일), 열린시장실(14일) 공직에 첫 임용된 신규직원들과 만나는‘새모람데이’(15일) 등을 잇따라 연다. 이필운 시장은 지난해 취임식날 더좋은 안양 건설을 위해 시민께 약속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있고, 그날 다짐했던 것들 이뤄내기 위해 더한층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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