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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이웃돕기로 소외감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5/06/30 [13:23]

화성시, 이웃돕기로 소외감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30 [13:23]


화성시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우정읍 주민자치회 복지나래분과는 지난 28일 지역에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기,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보유한 주민자치 위원 10명은 도배, 장판교체, 전기수리, 담장수리, 상하수도 배관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우정읍 ‘2015 주민자치회 복주머니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복주머니 사업은 저소득 주민 20세대의 집수리와 다문화 이주가정의 취업 알선을 위한 바리스타․제과제빵기술 교육, 소년·소녀 가장에게는 공부방 지원사업 등이다.

복지나래 김종원 분과장은 “복주머니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을 줄이고 더불어 함께 나누는 우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30일 서신면 용두리에 위치한 블루베리농장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메르스 확산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손부족으로 수확이 어려운 농가에 힘이 되어주고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주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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