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차에 접어든 정책학교는 지난 2년간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고장(안양)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공공정책을 세우는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하는 명실 공히 청소년 참여 및 권리신장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청소년이 만드는 우리 도시 안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학교는 청소년정책의 직접적 수혜자인 청소년들이 의사결정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봄으로써 권리신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들을 직접 찾아 대안을 제시하여 결과적으로는 우수한 정책들이 현실화과정을 거쳐 우리시에 도입되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정책학교에는 양명고등학교, 안양여자고등학교 등 학교별로 모집된 17개교 팀과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이 참가팀으로 신청했다. 김정중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다양한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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