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서관, 7월부터 학생도서택배서비스 <에스북서비스> 운영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5/06/29 [14:12]
- 읽고 싶은 책! 보고 싶은 책! 교실까지 찾아갑니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관장 최창규)은 중·고등학생의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담아 교실까지 찾아가는 도서택배서비스인 <에스북서비스>를 운영한다.
에스북서비스의 대상은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7개 교육지원청(가평,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양평, 연천, 의정부, 포천)관할의 중·고등학생이다.
책의 대출기간은 21일이며, 학생들은 1인당 3권까지 신청한 도서를 학교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학교가 먼저 에스북서비스 ‘참여학교’로 가입해야 하며, 학생은 성남도서관 홈페이지 (www.snlib.or.kr) 회원 가입 후, ‘에스북서비스회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립성남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교에서 책을 가까이 하던 학생들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책을 멀리하게 되는데 ‘에스북서비스’가 중·고등학생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력 있는 인재로 자라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도서관은 중·고등학생회원의 도서 대출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고 <청소년추천도서 코너>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양질의 책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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