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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혁신학교 성찰을 통한 미래교육 열기

징검다리 교육감에게 혁신학교를 다시 묻다

송미라 기자 | 기사입력 2015/06/26 [12:15]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혁신학교 성찰을 통한 미래교육 열기

징검다리 교육감에게 혁신학교를 다시 묻다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5/06/26 [12:15]

- 2015 초등혁신교육 기초 연수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2015년 6월 26일(금) 15:30 대회의실에서 초등교사 125명을 대상으로 학생ㆍ현장중심 안양과천교육 실현을 위한 2015 초등혁신교육 기초 연수를 실시했다.

김기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혁신교육 기초 연수는 총 8차례로 진행되며, 지역 특색에 맞는 창의적인 연구와 실천으로 함께 하는 혁신교육을 전개하여 지역 혁신교육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학교 및 교사들의 요구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연수 및 지원을 통해 혁신학교 일반화 및 학교의 자율적인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연수는 혁신학교 4대 과제 중 민주적 학교운영 영역 부문에서  ‘징검다리 교육감에게 혁신학교를 다시 묻다.’라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혁신학교 성찰을 통한 미래교육 열기’에 대한 주제로 변화와 혁신교육에 대해 성찰의 시간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로베르트 웅거’의 말을 빌려 ‘부득이 점진적이지만 누적적 효과를 통해 끝내 혁명적인 것이 되고야 마는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지에 대한 생각과 교육감 재임시절 교육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노력했는지, 그리고 우리 교육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A초교 B교사는 “ 어떻게 학생들을 제대로 교육할 수 있을까?, 우리 반 아이는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하고 있는가  등의 두렵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하여 혁신교육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배움으로부터 도피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숙고하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사들이 스스로 찾아가서 듣고 싶은 좋은 연수를 마련하여 교사들이 학생들을 잘 교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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